
올해 선정 작가는 강은정(한국화)·신승훈(한국화)·진주아(도예)씨. 이들의 작품은 다음달 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한 '유수암 버스차부'에 풀어놓는다. 내걸리는 작품은 모두 20여 점이다.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지등'과 연잎 발효추출물로 '천연비누'를 만들어보게 된다.
강명순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보다 더 가까운데서 소통하기 위해 부대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관장은 이어 "5년간 공모기획전을 진행하며, 2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문의)010-9692-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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