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제수용품 관리 강화...하나로마트 등 식품안전 강화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제수용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 및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이를 위해 도내 각 사업장별로 자체점검을 통해 무결점 식품안전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역본부에서도 도내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패ㆍ변질 우려가 높은 농식품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식품표시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제주농협본부는 특히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 식품안전과 관련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농협 강덕재 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