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본격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25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는 교육감을 책임자로 부교육감·교육국장·장학지원과장 및 제주·서귀포 지구 책임자와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수능상황실은 20일부터 운영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내달 3~12일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이 파견, 현지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한편, 지난해 201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도내 수험생은 730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재학생은 6345명, 졸업생 822명,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13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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