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현명관 한국마사회장도 증인석에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등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등 국감 대상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장 등 333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7일로 예정된 제주도 대상 국감에는 원희룡 지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제주출신 김우남 위원장과 마주하게 된다.
농축산해양수산위는 이 밖에도 제주 출신인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신원섭 산림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한홍교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정영준 한국선급 회장 직무대행 등을 증인으로 포함시켰다.
이 밖에도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보건복지위 국감에는 김 원장 외에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고석범 보바스기념병원장, 박진식 세종병원장, 이사문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박영진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사 등이 출석해 의료영리법인과 관련한 질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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