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28일 노사민정 파트너쉽 아카데미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해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제1회 제주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를 오는 28일 오전 제주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지역 상공인과 임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노동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는 최근 지역개발사업으로 인한 도민 갈등 해결 방안과 지역 균형발전 모색, 사회 안정을 위한 노사민정의 소통과 화합 등의 방안을 놓고 3명의 강사가 특강을 펼친다.
‘더 큰 제주경제의 도약을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제1강좌는 성경륭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인류미래 : 대안문명과 생태적 발전’, 제2강좌 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의 ‘한국경제의 회생 : 제주의 역할과 과제’, 제3강좌 김연수 푸드테라피협회 대표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식습관’이라는 강좌로 진행된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따른 제주의 역할 등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사민정 주체들이 제주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제주상의 기획국제사업부(757-2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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