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7, 은 5, 동 1...여자일반부 종합우승 '영예'

제주도체육회는 18일 제주시청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을 묶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배영100m와 200m에 출전한 함찬미는 각각 1분 2초 36과 2분 13초 83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 2개를 수확했고, 혼계영400m(함찬미·김혜진·박나리·황서진)에서도 4분 9초 2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시청은 이외에도 계영400m(황서진·고수민·서연정·박나리)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계영800m(함찬미·황서진·서연정·박나리)에선 소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영 100m와 50m에 출전한 김혜진이 두 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자유형 200m와 접영 100m의 박나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와 함께 접영 50m와 자유형 100m에 출전한 황서진은 2개의 은메달을, 자유형 400m의 서연정(은메달)과 개인혼영 200m의 김혜림(동메달)도 메달을 추가하며, 제주시청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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