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은 국립예술단체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오는 22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경기에서 쓰이는 대표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행수 원장은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우수작품'에 뽑히기도 했다"며 "많은 청중들이 문예회관에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를 보면 1층은 1만 5000원이며, 2층은 만원이다.
한편 1984년 창단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064-710-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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