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14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위기 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을지연습에는 도내 128개 유관기관 및 단체, 1만200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이 기간 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대비 연습, 현안과제 토의와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하게 된다.
또 도민 참관인단 을지연습 보고회(19일), 테러 대비 종합훈련(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일 제주시 종합경기장), 민방공 대피훈련(20일),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행사(22일, 오후 8시30분~9시) 등도 함께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안전총괄기획관실(064-710-3611)로 문의.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