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세바, 오는 16~17일 남경윤 재즈 트리오 초청 콘서트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이번 주말 '재즈선율'에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카페세바(대표 김세운)는 오는 16~17일 오후 7시 남경윤 재즈 트리오를 초청,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경윤 재즈 트리오는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 드러머 서미현, 베이시스트 비톨드 렉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됐다.
트리오 리더인 남경윤은 다채로운 리듬의 향연 속 빛나는 서정성을 가진 재즈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한국에서는 최초로 미국 디트로이트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했으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메인스테이지를 연주하는 등 재즈계에서는 주목받고 있다.
트리오는 공연에서 '메이크 썸원 해피', '더 리틀 라이트 오브 마인', '유아 더 선샤인 오브 마이라이프'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또 남경윤의 자작곡인 '더 기프트', '오션 웨이브', '플랫 6'등의 곡도 들려줄 참이다.
17일에는 보컬 이주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일반 2만5000원, 학생 1만5000원이다. 이 가격에는 음료 한잔이 포함됐다. 문의)070-4213-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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