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13일 '2014 국제관악제'가 6일째로 접어들었지만, 관악제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마에스트로 콘서트 등 풍성한 공연들이 준비돼있어 청중들은 '금빛선율'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아시아태평양관악제 일정을 보면 홍콩과 마카오, 대만, 일본 등에서 건너온 참가자들이 제주아트센터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마에스트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라, 그 어느때보다 많은 청중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관악 콩쿠르의 경우 유포니움과 타악기에 대한 결선대회가 제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일몰시간 즈음 진행되는 어영노을관악제는 제주시 어영공원에서 열리며, 네덜란드와 독일 참가자들이 청중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보다 더 가까이 국제관악제를 즐길수있는 '우리동네관악제' 참가팀으로는 마카오에서 건너온 팀들로 결정됐다.

*다음은 관악제 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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