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제주시 동부보건소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6년 만에 실시해 관심.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천·구좌읍 만 19세 이상 성인 840여명을 대상으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1대1면접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흡연, 음주, 영양 등 건강행태 관련 항목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상태 관련 항목 등 모두 145개 지표, 192개 항목으로 구성.
이번 조사와 과련, 김필수 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를 산출, 각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면서 “조사 가구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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