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오는 19일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서 개최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제주 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대비, 참가기업(60개)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주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를 비롯한 8개국 4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도내 60개 기업들과 농수산물, 가공식품, 기타 향장품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제주도가 위촉한 해외통상자문관 9명 중 7명이 참여해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통관절차와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동향 및 소비성향 자문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사전 설명회를 통해 수출상담회 전시부스 배치 상황 및 전시방법과 상담회 진행방법, 참가기업 협조사항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각 기업들이 내놓을 상품의 성분과 효용성 숙지, 수출 제시 가격, 상품 리플릿 준비 등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충분한 제품 설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에 제공된 초청 바이어와 이메일을 이용한 상품 소개 등 사전 정보 교환을 당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수출진흥관(064-710-384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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