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12일 '2014 국제관악제' 5일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등에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메인행사인 '아시아태평양관악제'가 지난 11일 개막, 어느때보다 많은 인파가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아·태 관악제 일정을 보면 이날 오전 11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올키즈스트라상위관악단(한국)과 백두산취주악단(중국) 등의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일신여고관악단과 CNS윈드앙상블(한국)의 공연이 예정됐다.
이어 메인 공연인 '마에스트로콘서트'도 준비, 제주아트센터에서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제주해변공연장과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대만과 홍콩 등에서 건너온 연주자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국제관악콩쿠르 제2차 예선도 확정됐다. 튜바와 베이스트롬본의 예선대회가 각각 제주도문예회관과 한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보다 더 가가이 국제관악제를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관악제'는 이날 오후 3시 절문자연휴양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덜란드와 독일 연주자들이 휴양림을 '금빛선율'로 물들일 참이다.
일몰 시간 즈음 진행되는 '어영노을관악제'는 마카오 참가자들이 맡는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어영공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관악제 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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