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가 18일 오후 3시 제주세무서 맞은 편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현판식을 갖고 오는 6?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무원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사위원회에 공무원직장협의회 및 시민사회단체 추천인사 참여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정무부지사직을 선거운동과 연계시키지 않겠다”면서 “이런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대 후보쪽 인사 또는 정당 관계자, 시민단체, 여성단체, 종교인, 학계인사 등 다방면의 인사로 정무부지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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