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임원추천위 구성해 최종 후보자 2명 추릴 예정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신임 제주의료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에 각각 4명씩 모두 8명이 응모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주의료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에 대한 차기 원장 공개모집 공고(7월 22일~8월 5일)를 벌인 결과 각각 4명씩 지원서를 제출했다.
거주지별로는 제주의료원장이 도내인사 3명과 도외 1명이 응모했으며, 서귀포의료원 또한 도내 3명 도외 1명이 지원했다. 2명을 제외한 6명의 응모자가 의사면허를 소지했다.
제주도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자의 적격 여부와 면접심사 등을 벌이고 최종 후보자 2명씩을 선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의료원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도지사가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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