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께 제주시 애월읍 모 펜션에 투숙하던 관광객 김모(30·서울)씨 등 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전날 오후 펜션 인근에서 구입한 생선회를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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