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확인, 휴대전화·공공아이핀 인증으로 전환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교육기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보안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및 도내 초·중등학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게시글 등록 시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확인을 해 오던 방식을 휴대전화 인증방식으로 변경,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령상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7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도내 교육기관 홈페이지의 이용자들은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휴대전화나 공공아이핀 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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