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지원되고 있는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전망이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출산율 2.0 제주플랜’에 따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2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억3200만원이 지난 달까지 사용됨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2009년 이후 결혼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신혼부부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대출확인서류와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과정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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