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이원진, 이하 제주경총)는 노사간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사노무 담당자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동관계법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기업의 인사·노무·총무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준희 한국경총 법제1팀장의 ‘임금제도의 법률적 규율과 통상임금’, 하상우 한국경총 경제조사팀장의 ‘근로시간 개편과 교대제 운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 교육장(중소기업지원센터 4층)에서 마련된다.

각 섹션별 교육은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임금체제 개편방안’ 등 기업들이 관심이 높은 임금체계에 대한 설명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의 대응’, ‘교대제 설계 및 운용상 쟁점’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경총 사무국(751-220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