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오는 21일 ‘내일채움공제’를 공식 출범하기에 앞서 신규청약 희망기업과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 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효과적인 공제사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을 설치하고, 중진공이 기금을 관리·운용한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문제를 보완, 우수인력 이직에 따른 피해를 줄여 중소기업의 인력지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중진공 김병호 제주지역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도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주지역본부(751-2054)와 중진공 인력개발처(02-769-64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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