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 보람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강기숙)은 5,6,7세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배려심과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6~8월까지 진행했다.

나눔 교육이란 도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아동들이 나눔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눔 구연동화, 나눔 보물찾기, 나눔 실천하기 등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또 나눔 교육을 수료한 아동들에게는 ‘나눔문화 활동가’ 임명장이 전달된다.

강기숙 원장은 “아동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선 어렸을때부터 나눔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나눔 교육을 접하고 나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755-981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