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가족 구성원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 및 금리를 우대해주며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입출식 통장인 ‘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와 자녀간 월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면 전자금융수수료와 현금입출금기(ATM)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부모·자녀 동시가입 여부, 농협판매장 및 농협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금은 최고 1.0%포인트, 예금은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도농사랑가족적금 10만원 이상, 도농사랑가족예금 3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골절수술보험(농·축협은 재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와 농협a마켓 NH우수고객 할인몰 이용혜택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농협 상호금융팀 부남기 팀장은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은 가족사랑과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농협의 특수성을 살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의미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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