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 1 이유리, 문광부장광기 육상대회 '金'
高 1 이유리, 문광부장광기 육상대회 '金'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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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제주도체육회 제공.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이유리(신성여고1)가 문화체육장관기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유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고부 포환던지기에 출전, 13m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이유리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함에 따라 제주 체육계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역도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유리의 기록은 지난해 3위(13m22)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아직 기량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남고부 400m 박경재(오현고2·49초48)와 여중부 창던지기 김지현(신성여중3·32m31), 남중부 400mR 제주선발팀(이민건-한라중3, 한재현-중앙중3, 이유준-제주중1, 김현수-대신중3·44초47)이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남중부 5000mW 김재용(제주중3)과 남중부 5종경기 고동욱(대신중2), 남중부 800m 한재완(대신중3), 남초부 높이뛰기 김봉균(동화초6), 멀리뛰기 김원호(남광초6, 포환던지기, 강혁재(삼양초6) 등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여초부 400mR 제주선발팀(강채연-삼성초5, 김채은-백록초6, 김채린-중앙초6, 고하나-구엄초6) 역시 동메달을 수확하면서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 총점 86점을 얻어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한 이번 대회 종합 8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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