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소주’시판 카운트다운
‘올레소주’시판 카운트다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소주, 오는 6일 공장 준공식…소주시장 지각변동 예고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신제품 ‘올레소주’가 오는 6일부터 출시돼 제주지역 소주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제주소주(대표이사 문홍익)는 오는 6일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올레소주’를 본격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소주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올레소주 산도롱(20.1도, 360㎖)’과 ‘올레소주 곱들락(18도, 360㎖)’ 등 2종이다.

‘올레소주’는 국내최초로 제주 화산송이(Scoria)를 이용한 정제공법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헛개나무 성분을 첨가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제주소주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원료인 물은 지하 180m 아래에 있는 제주 천연 지하암반수를 직접 끌어올려 정제했다. 이를 통해 자연 미네랄 성분을 보다 강화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또 네덜란드산 분말활성탄 탈취/정제공법을 완벽하게 사용하는 한편 자작나무로 만든 입상활성탄을 다시 한 번 중복 처리해, 소주 고유의 맛을 한층 성숙시켰다는 평가다.

㈜제주소주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소중한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탐라의 신이 빚은 물방울 제주 천연 지하암반수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소주를 개발했다”며 “‘올레소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자원의 세계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