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이달 한 달간 '미술관과 함께 행복 나누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어린이들을 미술관으로 초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관람예절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술의 이해와 소통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미술관 관람예절과 기획전시 소개, 기획전시 관람,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매주 화요일인 8월 12일·19일·26일과 매주 목요일인 7일·14일·21일·28일 등 모두 여덟 차례 진행된다. 한 회당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동차량은 미술관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미술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현숙 관장은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작품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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