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1곳… 어류양식수협은 2019년부터 함께 치러져
제주도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13명 13일까지 공개모집
제주도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13명 13일까지 공개모집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지역 농·수·축·임협 조합장 선거가 처음으로 동시에 치러진다.
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에 따르면 내년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이뤄진다.
동시조합장선거는 개정된 농업협동조합법·수산업협동조합법 및 산림조합법에 의해 실시하는 것으로 제주의 경우 농협 19곳, 수협 6곳, 축협 2곳, 양돈농협 1곳, 산림조합 2곳, 감협 1곳 등 모두 31곳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6곳이고 서귀포시가 15곳이다. 이번에 제외된 제주어류양식수협은 2019년부터 동시에 실시된다.
제주도선관위는 이에 따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 활동을 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오는 13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13명(도선관위 1·제주시선관위 6·서귀포시선관위 6명)이며, 근무조건은 하루 8시간 상근하고 보수는 수당 하루 4만1680원과 실비 2만원이다. 특별 성과 시 성과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선관위 지도과(064-723-3939)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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