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9일 오후 3시와 6시 어린이 공연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를 진행한다.
서울 4대문에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작품은 극단 오렌지컴퍼니가 꾸민다.
이어 신나는 민요풍의 노래를 들어봄과 동시에 각 대문의 의미와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잔여분이 있는 경우 공연 시작 한 시간전 현장에서 배부한다.
김성명 관장은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역사와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며 "또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교훈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2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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