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31일부터 제1회 추경안 계수조정
도의회 31일부터 제1회 추경안 계수조정
  • 고재일 기자
  • 승인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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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까지 제주도 본청 및 행정시, 교육청 심사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 이하 예결위)가 오늘부터 8월 5일까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소관 2014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3조9169억원)과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안(8482억원)을 심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예결위는 첫날인 오늘 제주도 세입분야 통합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안전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벌이며, 8월 1일에는 환경도시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소관 심사를 이어간다.

이어 4일에는 양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 소관부서와 도청 소관 예산안의 계수조정을 하고, 5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불요불급 예산과 유사 중복사업, 낭비성 예산 등을 찾아내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심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본회의 상정에 앞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로 13명의 의원(새누리당 6명, 새정치민주연합 5명, 무소속 및 교육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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