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그림동화 작가를 꿈꾸는 우지영·이지수씨가 참여한다.
이들은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일러스트동아리 회원으로,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해 선보이고 있다.
우지영씨가 그리고 쓴 '파다닥 아기새'는 엄마를 잃고 혼자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시기간 중 내걸린 작품과 관련된 색칠놀이와 도형만들기가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고정렬 소장은 "이들 모두 늦깍이 여성 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떼려 한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마음 한켠에 담아뒀던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064-7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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