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이 열리는 날 테마 선정
남제주군은 오는 9월 24일 열리는 제2회 남제주군예술축제 테마를 관내 혼인지와 연계, ‘탐라국이 열리는 날’로 선정,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다.
1회때는 ‘일출에서 송악까지’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테마로 선정, 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전통 예술문화를 선보이는데 의의를 둔 반면 2회축제는 첫 회의 축제를 보완 발전시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축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군은 문화유적지 혼인지를 배경으로 탐라 개천의 의미를 태고와 현대적 감각으로 묘사, 연극공연(2막)과 혼인지를 소재로 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5개 분야 21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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