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제주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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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평균은 밑돌았다.

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 달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제조업은 2억 6100만원으로 전달 대비 1억 3100만원 증가했고, 건설업은 5700만원, 도·소매업은 5000만원 각각 증가했다. 이에 반해 농림어업은 1억 1100만원 감소한 3억 6000만원, 오락·문화·기타서비스업은 6300만원 줄어든 900만원에 그쳤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개사로, 법인 1개, 개인사업자 1개 등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도·소매업 각각 1개씩이다.

이와 함께 신설법인수는 81개로 전달 대비 11개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농업·임업·어업 18개(+1),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 15개(△6), 도·소매업 9개(△1), 제조업 8개(+4), 부동산 및 임대업 7개(△9), 음식·숙박업 6개(+3), 운수업 3개(+1), 기타 15개(△4) 등이다.

한편 지난달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은 전국평균 부도율(0.22%)과 지방편균(0.65%)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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