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공효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9.3%로 출발
조인성·공효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9.3%로 출발
  • 제주매일
  • 승인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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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선총잡이' 11.6%로 시청률 1위

조인성·공효진 주연의 SBS 새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가 지난 23일 시청률 9.3%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괜찮아, 사랑이야'는 전날 밤 10시 시작된 1회 방송에서 전국 9.3%, 수도권 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해 보이는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 분)이 겉으로는 차갑지만 누구보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드라마다.

    1회에서는 장재열과 지해수가 TV 토크쇼 패널로 처음 만난 뒤 인간 본성에 대한 이견으로 옥신각신한 데 이어 지해수의 환자가 벌인 차량 탈취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까지를 그렸다. 
    첫 방송부터 장재열이 지해수에 호감을 표현하는 등 드라마 전개는 거침없었지만 두 인물과 주변 배경 인물들을 빼곡히 소개하다 보니 다소 산만했다는 지적도 있다.

    조인성은 능글맞고 천연덕스러운 모습의 장재열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차분하고 이지적인 모습으로 어필했다. 그는 지난달 촬영 중 당한 교통사고로 왼쪽팔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그런 상황을 감안해 지해수가 팔을 다치는 내용이 전개됐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이준기·남상미 주연의 KBS 2TV '조선총잡이'는 시청률 11.6%(전국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장혁·장나라 주연의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9.7%로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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