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종합 방안에 따라 도내 초. 중. 고교 21개교를 선정, 10억 여원을 들여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 기본시설 및 장서가 확충되고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이 강화되며 학교도서관 지원 민관협력체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대상학교는 대학교수 및 전문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학교방문 실사를 거쳐 심사, 선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제일중학교를 정책연구학교로 선정, 내년까지 학교도서관 운영에 적합한 모델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학교도서관 대회가 오는 11월 중 대구에서 개최,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확보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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