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中관광객, 제주의 대응 전략은?
급증하는 中관광객, 제주의 대응 전략은?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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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와 관광포럼 25일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중국인 관광객들이 세계 관광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제주 관광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5일 오전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제61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연택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Chinese Standard 시대의 새로운 제주관광’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2012년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쓴 돈이 1020억 달러에 이르고, 오는 2020년 중국인 해외여행자수는 1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양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세계관광의 중심이 되고 기준을 새롭게 만들면서 이른바 ‘Chinese Standard 시대’ 가 도래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시기에 맞춰 관광정책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연택 교수가 나서 제주관광의 미래 비전과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이연택 교수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관광연구원 원장, OECD 관광위원회 부의장, 유네스코 문화분과위원,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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