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물 美 본토서 ‘호응’
제주 수산물 美 본토서 ‘호응’
  • 고재일 기자
  • 승인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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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3일 중부지역 판촉...15만 달러 수출 달성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제주산 농수산물이 미국 현지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서 호응을 얻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일~13일 동안 제주수협유통공사(대표 양귀웅)와 함께 미국 중부지역 H마트 4개 매장에서 제주상품 판촉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14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34개 상품을 선보이며 모두 15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제주광어의 맛과 품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것은 물론 포장과 디자인을 개선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행사가 진행된 시카고 나일스점과 달라스 매장은 2012년 제주 청정 농수산식품의 미주시장 선점을 위해 첫 제주수산물 판촉전이 개최된 매장으로, 당시 제주 청정 수산물의 우수성이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판로 개척과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H마트 본사관계자는 물론 재미도민회 간담회를 열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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