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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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낮 술을 마신상태에서 제주시청 여직원에게 폭언, 물의를 일으켰던 강영철 제주시의회 의장이 ‘사고’후 두 번째로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려 공무원들간 초미관심.

강 의장은 18일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제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사과문을 통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뼈를 깍는 자성의 기회로 삼겠다’는 등의 표현을 써가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

강 의장은 이어 “그동안 애정 어린 관심과 질책을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를 겸허히받아 들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는데 강 의장의 이 같은 사과표명에 따라 ‘강 의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공무원 노조의 대응방향에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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