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접영 50m와 배영 200m,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등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획득 총점 120점을 얻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접영 50m,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등 4종목에 출전한 황서진은 대회 4관왕에 올랐고, 박나리 역시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수확,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함께 출전한 정유인(계영 800m, 계영 400m), 서연정(계영 800m, 계영 400m), 김혜진(평영 50m, 혼계영 400m), 함찬미(배영 200m, 혼계영 400m) 등이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한편, 제주도청 한나경이 자유형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서귀포시청의 윤석환은 남자일반부 접영 50m(대회신)와 접영 100m에서 2관왕을, 정정수가 자유형 200m와 자유형 4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제주도청의 이주호가 배영 200m와 배영 1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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