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산지천 변인 동문로터리-용진교 450m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중이어서 귀추가 주목.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이곳에서 개최된 지구의 날 기념 환경 축제 때 이 일대 차량 출입을 통제한 결과 시민 호응이 큰데다 유동인구를 늘려 이 일대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검토.
이와 관련, 김영훈 시장은 26일 “최소 한달에 하루 이상 또는 일주일에 하루 만이라도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을 통제해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맘껏 뛰놀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할 방침”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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