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시행(2학기)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이 21일 자유학기제 자기활동 워크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생각 한 줌 마음 한 꼭지 꿈그림 공책’이라고 이름 붙여진 자기활동 워크북은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수업을 받는 동안 자신의 꿈과 체험활동, 독서, 인터넷 검색 내용과 느낌 등을 기록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학생들이 친밀감을 느끼도록 디자인, 색감, 구성, 표현방식 등을 만화적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이 지필고사가 없는 자유학기제 운영기간 학생들의 기록 습관을 독려해 흐트러지기 쉬운 학교생활을 다잡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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