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우도 천진항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내 해상에 김모(50·경기도)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김씨는 발견 당시 갈색 반팔티와 등산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지갑, 안경, 담배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해경은 시신을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하는 한편, 신원 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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