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씌우지도, 쓰지도 말자"
"바가지 씌우지도, 쓰지도 말자"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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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 운영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는 휴가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이 운영되는 동안 물가대책 상황실 및 합동지도·점검반이 구성된다.

합동지도·점검반은 요금 과다인상, 계량위반, 가격표시제 미 이행 등의 행위를 단속한다.

중점 점검 분야는 여름 대목을 이용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상거래 행위로써 개인서비스, 피서용품, 상거래 등 5개 분야다.

특히 제주시 7개 지정해변에 대해 계절음식점, 피서용품 대여 시 이용 요금의 투명화를 기하기 위해 가격표시 이행 여부를 중점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변관리사무소 내 이용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당요금 징수 사례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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