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문을 연 ‘글로벌BI’는 총 11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사무공간(임차료의 80% 지원)과 마케팅 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베트남 현지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동남아 진출의 거점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하노이 지역은 삼성전자·LG전자 등 우리 대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하노이 북부 지역에는 삼성전자 협력사 90여 개, LG전자 협력사 10여 개가 자리잡고 있다.
중진공 김병호 제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 하노이 ‘글로벌BI’ 개소로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제주중소기업이 동남아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BI’는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도매업·서비스업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8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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