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민속주 ‘고소리술’.‘오메기술’ 등 51개 상품 추가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우체국쇼핑이 오는 9월부터 705개 농수특산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에 따르면 우체국쇼핑은 4월 신규상품 모집공고에 접수된 전국 287개 업체의 1785개 상품을 심사해 이 가운데 116개 업체의 705개 농수특산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제주산 농수특산품은 전통 민속주인 ‘고소리술과 ’오메기술‘ 등 7개 업체의 51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들 농수특산물은 9월부터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www.epost.kr)을 통해 판매된다.
우체국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주무부처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전문가, 식품관련 학과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해 품질우수성, 상품안전성, 지역대표성 등의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해 신규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원산지관리, 자가생산 여부, 생산시설, 국가공인 품질인증 획득여부 등 선정기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체국쇼핑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 관계자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신규상품은 정부인증상품 등 국가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상품만으로 선정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서류심사?현지실사?상품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최고 품질의 팔도특산물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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