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日 아오모리현 경제교류 첫걸음
제주-日 아오모리현 경제교류 첫걸음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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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제주와 일본 아오모리현의 우호교류가 관광분야를 넘어 경제분야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지난 14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 일행과 제주상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우호와 경제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 참석자들은 제주와 아오모리현의 경제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정보를 교환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교류방문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오모리현 제주 방문단에는 아오모리공항빌딩㈜ 대표와 아오모리은행 현청지점장, 미치노쿠은행 심사부장 등 기업?금융 관계자가 동행해 제주와 경제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는 “새로 취임한 제주도정 및 제주경제인들과 협력해 양 지역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상의 김대형 부회장도 “아오모리현 기업인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제주상의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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