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사회서 결정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국제대 총장 공모에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김봉진 관광경영학과 교수, 정구철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등 3명이 응모했다.
15일 제주국제대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총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내부에서 2인, 외부에서 1인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추천위원회는 오는 18일 서류심사와 28일 소견발표·정책토론회를 거쳐 복수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최종 낙점자는 오는 30일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한편 제주국제대는 탐라대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을 통합해 지난 2012년 개교했다. 그러나 이사회 파행을 거듭하며 2년 넘게 총장 공석 사태가 이어져 왔다.
총창후보자추천위원회는 법인 추천인사 5명·교수대표 6명·직원대표 2명·동문대표 2명·학생대표 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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