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미술대전 역대 대상작 '한눈에'
제주도미술대전 역대 대상작 '한눈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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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 ''제주도미술대전 역대 대상작품 전시회' 개최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창화, 이하 제주예총)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제주도미술대전 역대 대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상작들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에 임대하거나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상작들을 보관하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수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내놓은 복안이다.

전시에는 제15회~39회 대상작들이 내걸린다. 한국화와 서양화, 판화, 공예, 조각 부문 대상작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시된다. 사진과 건축, 디자인, 서예, 문인화 부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조각 대상작들은 제주도문예회관 야외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예총은 전시를 개최함과 동시에 '제주도미술대전 대상작 집'도 간행했다. 역대 대상작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제주미술사를 재조명한다는 게 취지다. 책에는 '대상작'외에도 심사위원명단, 운영위원명단, 초대작가명단, 입상자명단도 실렸다.

강창화 회장은 "신인 등용문인 제주도미술대전이 올해로 40회를 맞았다"며 "전시에서는 20여 년간 수상작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064-753-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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