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 3대 사장 공모…오는 28일까지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제주관광공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대 사장 공모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대 사장 공모를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공모를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원추천위는 지원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점심사 등을 거쳐 복수의 최종후보자를 선발,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 ▲국가 및 지방공ㅁ원 3급 이상 근무경력자 ▲상장기업 임원으로 3년이사 근무한 자 ▲경영·경제 및 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방공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연봉은 안전행정부의 기준 및 공사 보수기준에 의거 임용대상자의 능력과 경력 등을 고려해 별도의 경영성과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포털사이트(클린아이) 등을 통해 이뤄진다.
임원추천위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경영혁신, 역략,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을 종합평가해 적임자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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