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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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151개소 대상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는 하계 휴가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제주시지회, 소방서 등이 차명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취약시설 151개소로써 교량 71개소, 대형 건축공사장 3개소, 중단 건축공사장 10개소, 공공청사 43개소, 기타 건축물 24개소 등이다.

점검은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축 공사장의 붕괴 위험 유무 ▲공사장 내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안전성 유무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한다.

특히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사용금지 및 제한, 보수·보강·철거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해 국제 안전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하겠다”면서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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