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병설유치원 김수현·문서경 교사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원하는 원아들과 현장학습을 갈 때마다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식사를 꾸준히 챙겨 ‘책임’과 ‘배려’의 칭찬 덕목에 이름을 올렸다.
영평초 6학년 고현준·이준상·김동휘 학생은 벌에 쏘인 같은 학교 4학년을 병원으로 데리고가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주머니를 털어 진료비와 약제비를 대신 지불해 '배려'의 덕목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소속 도서관, 관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받은 내용과 6월 한 달동안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메뉴에 올라온 내용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7월의 칭찬 주인공을 결정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