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시 탐라도서관과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은 '여름 독서교실'이 운영됨에 따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탐라도서관은 '내 마음을 만지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도서관이 선정한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나를 둘러싼 삶의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애월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인 'BOOK 읽고, BOOK 만들고'에서는 동화로 읽는 세상, 그림책 만들기, 자신감 찾는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한경도서관은 '니(NIE)가 좋아!정말 좋아!'를 주제로 한 가운데, 독서지도와 입체북, 즉흥극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중앙 도서관장상, 제주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여름 독서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탐라도서관은 40명, 애월도서관은 30명, 한경도서관은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각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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